아들 녀석들이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아빠의 마음은 흐뭇하기만 합니다.
그러나, 두 녀석이 성장함에 따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시간이 점차 줄어드는 아쉬움은
함께 감내해야 할 부모의 몫이겠지요???
어릴때는 어느 곳을 가던지 함께 여서 좋았는데...
이젠 두분을 한 번 모시고 나가기가 너무 힘들어 지는 듯 합니다. ^^
오늘은 기분들이 좋았는지.... 두 녀석 다 흥쾌히 여행에 응해주었습니다.
오랜만의 가족여행
오늘의 목적지는 강원도 홍천 공작산 수타사 생태숲
집사람이 어디서 찾아내었는지... 목적지로 지명한 그 곳.
일단, 수타사의 경내를 한번 돌아보고
수타사 옆으로 난 생태숲 입구를 거쳐 약 1KM 남짓 길이로 조성해 놓은 생태공원 길을 걸어 봅니다.
참 예쁘게 꾸며 놓은 생태공원입니다.
주변의 숲길과 잘 연계하여 인공과 자연이 잘 조화를 이루었내요...
무엇보다 이렇게 깨끗하고 단정하게 가꾸어 놓은 부지런한 정성이 느껴집니다.
가족나들이 장소로 아주 적합한 깨끗하고 예쁜 장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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